2013년 6월 26일 수요일

[MD포토] 박기량 '찰랑찰랑~ 유혹의 머리결'

[MD포토] 박기량 '찰랑찰랑~ 유혹의 머리결'
[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2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다.

최진행, 밴덴헐크 상대로 선제 솔로포… 시즌 7호

최진행, 밴덴헐크 상대로 선제 솔로포… 시즌 7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진행이 선제 솔로포를 작렬했다. 

한화 최진행은 26일 대전 삼성전서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0-0이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 삼성 선발투수 릭 벤덴헐크에게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

[MD포토] 호세 '한국에서 야구해설 해볼까?'

[MD포토] 호세 '한국에서 야구해설 해볼까?'

[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펠릭스 호세(48)가 2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 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야구해설을 하고 있다.

[MD포토] 치어리더 '초미니 레드 원피스입고'

[MD포토] 치어리더 '초미니 레드 원피스입고'
[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롯데 치어리더들이 2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다.

[MD포토] 강민호 '역전 홈런 한방으로 사직은 열광의 도가니'


   [MD포토] 강민호 '역전 홈런 한방으로 사직은 열광의 도가니' 
[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롯데 강민호가 2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말 1사 후 역전 솔로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강민호 응답포' 롯데, NC에 짜릿 역전승

'강민호 응답포' 롯데, NC에 짜릿 역전승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사직구장을 꽉 채운 관중들은 파도타기로 홈팀 롯데의 승리를 기원했다. 1999년 플레이오프의 기적을 재현해 달라는 바람이 담겼다. 그리고 '4번타자' 강민호가 '응답'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34승 27패 2무, NC는 22승 37패 3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은 강민호였다. 강민호는 2-2 동점이던 8회말 1사 후 타석에 등장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을 결승타로 장식한 강민호다.


먼저 점수를 얻은 팀은 NC였다. NC는 3회초 선두타자 노진혁이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하고 1사 3루서 김종호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선취했다. 김종호는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모창민이 좌전 안타를 터뜨려 1사 1,3루 찬스를 이끌었다. 이어 나성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김종호가 득점했다.

롯데는 5회말 공격에서 2-2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로 나선 신본기가 중전 안타를 쳤고 정훈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상대 실책으로 득점권 찬스를 맞이할 수 있었다. 황재균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지석훈이 단번에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른 것. 여기에 이승화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 1사 만루가 됐다.

손아섭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롯데는 강민호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좌전 적시타를 작렬, 2-2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8회말 강민호의 솔로포로 3-2로 역전한 롯데는 9회초 마무리투수 김성배를 마운드에 출격시켜 경기를 매조지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쾌투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옥스프링에 이어 8회초 등판한 정대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SK 이만수 감독, "포기하지 않고 따라갔지만 부족"

SK 이만수 감독, "포기하지 않고 따라갔지만 부족"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희상의 부진으로 인해 4-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 27승 1무 33패로 7위.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초반 실점 후 포기하지 않고 따라갔지만 부족했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남겼다. 이날 SK는 선발 윤희상이 2회와 3회 3실점씩 하며 분위기를 완벽히 내줬다. 8회 3점을 따라 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는 27일 경기에 크리스 세든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나서며 이에 맞서 넥센은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